
<RUNNER>
-큰 키에 남색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여유로운듯 해보이는 서글서글한 인상이다. 머리 한쪽 부분에 하얀색 브릿지를 했다.
-옷과 신발은 꽤 고급져보이는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양쪽 귀에 직사각형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얇은 재질로 되어 있어 이따금 팔랑거린다.
-입 왼쪽 아래에 점이 있다.
<손으로 가린 부분이 있어 머리카락 참고용으로 첨부한 두상>
이름
사카나시 사메 ( 坂梨 さめ)
나이
23
성별
시스젠더 남성
키/몸무게
185cm / 66kg
국적
일본
성격
" 네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아하하, 너무 부담 가지지는 마! "
[ 외향적인 / 사교적인 / 활기있는 / 쾌활한 ]
누구하고도 쉽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성격이다. 꽤 친해졋다 싶으면 때때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유명한 재벌 가문의 그는 꽤 다양한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는데, 보통 재벌 가문들과는 다르게 인맥 관리 목적이 아닌 순전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꽤나 리엑션이 큰 편이다.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편이라 놀랍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들으면 감탄부터 내뱉을 정도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그런다고 절대 그가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저 본인이 아닌 상대방에 관한 이야기만을 중점으로 대화할 뿐이다.
" 지금은 좀 더 차분해지는 게 어때? 아직 그렇게 급한 일은 없으니까 "
[ 여유만만함 ]
왠만한 일에 대부분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그가 여유를 잃지 않는 이유는 일명 재벌이라고 불리는 '사카나시 가' 라는 일본의 상당히 큰 가문에서 워낙 쉽게쉽게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그가 속한 곳은 본가가 아닌 분가이지만 그럼에도 거대한 가문인 만큼 그 안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꽤나 많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가 직접 움직일 필요 없이 그의 시중을 드는 사람들이나 주변인물들이 대부분 금방 처리했기 때문에 살면서 본인이 급하게 뭔가 해야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남들에게는 급한 일도 본인은 여유를 부릴 때가 많다. 그렇지만 워낙 철저한 성격 때문에 중요한 일은 미리미리 준비해 둬서 지금까지 그러한 점이 독이 된 적은 거의 없다.
" 괜찮아 괜찮아~~ 응? 왜이렇게 여유롭냐고? 그야~ .. 이미 다 준비해 놓은 일이거든. "
[ 계획적인 / 빈틈없는 ]
대부분의 일에 여유를 부리는 그이지만, 본인이 계획하고 생각한 일에 한해서는 매우 철저하다.
물론 본인이 계획한 일들도 급하게 하지는 않는다. 차근차근 필요한 정보를 모아서 확실하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중요한 일일수록 일찍 준비하는 습관이 있다.
그가 대부분의 일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이유는 워낙 여유로운 성격 때문인 것도 있지만 뭐든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 때문일 것이다.
왜인지 준비하는 과정을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다.
워낙 가벼워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그러한 점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아서 세간 사람들은 그가 평소에 계획하고 준비해둔 것들을 보면 종종 놀라곤 한다.
" 그냥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인걸? 하하, 별거 아냐. 신경쓰지 마. "
[ 목적지향적 ]
겉으로 보기에는 별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본인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타입이다.
중간중간 작은 목표들은 언제나 최종적인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게 그의 모토이다.
특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전에 충분한 정보를 모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가 평소에는 장난기있고 활발한 성격임에도 중요한 순간에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도 본인의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etc.
- 일본에는 전통적으로 본가와 분가로 나뉘어진 집안들이 있다.
사메의 집안인 '사카나시 가(家)' 도 마찬가지인데, 재벌집이라 워낙 규모가 커서 그 중심이 되는 본가와, 본가의 우두머리의 동생의 집안인 분가로 나뉘게 되었다. 즉, 사카나시 가의 본가와 분가는 사촌 지간이다.
사메는 일본의 재벌 가문의 분가쪽 장남이다. 본가쪽 사람이 아니라 가문의 후계자는 될 수 없다.
본가의 후계자와는 사촌관계이다.
-의대생이다. 현재 일본의 유명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정신과 의사 쪽을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에 인도로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다.
- 머리가 비상한 편이다. 가벼워 보이는 성격 탓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계획하지 않은 일을 급하게 처리하는 일에 약한 편이다.
- 분가쪽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쌍둥이 누나가 한명 있다.
[like]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
화과자
[Dislike]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
화과자 외의 너무 단 음식 - 과자 중에서도 유일하게 화과자만 잘 먹는다.
관계
에쉴라 자다브 - 사제관계
얼마 전, 사메는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다가 잠시 인도에 4~5개월 정도 머무를 때가 있었다.
언젠가 시장에 들렀는데, 사메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 한 여자애가 사메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도망쳤다.
인파가 많은 시장이라 사메는 그 아이를 잡지 못하고 결국 놓치고 말았다.
그러다 수일 후에 우연히 사메는 지나가다가 야외에서 하는 장례식을 보게 되었는데 그 수일 전에 지갑을 훔친 아이가 엄청나게 울고 있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아이에게 그런 일을 돈받고도 하냐며 말을 걸게 된다.
돈만 주면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아이는 누가 봐도 먹으면 비위상할것 같은 오래된 음식을 꺼내서 먹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메는 말했다.
"제안 하나 할까"
"?"
"너 돈만 주면 뭐든 한다고 했지? 그럼 나좀 도와줄래?"
"도와주면.. 네가 그때 훔친 지갑 너 주는걸로 할게"
그 이후로 아이는 사메의 여행 가이드가 되어 인도 여행을 옆에서 함께 돌아다니면서 도와주게 되었다.
아이의 이름은 에쉴라 자다브.
사메는 에쉴라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공부 등을 가르쳐주곤 했다.

<전신>

<두상>
"~..걱정할 게 뭐 있어, 애초에
걱정할 일을 안 만들면 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