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NNER>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짙은 상아빛의 머리칼은 잘 빗어 반정도 잡아 뒤로 묶어내렸다. 여우의 눈매마냥 휘어진 기다란 눈꼬리덕에 항상 눈웃음을 짓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아주 짙고 검푸른 눈동자. 오른쪽 눈가에는 점 3개, 왼쪽뺨에는 마치 쉼표모양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점이 있다. 가늘고 긴팔과 다리.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힘은 쎄다. 언제나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양쪽귀에는 세모모양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 굽이 있는 검정색 워커를 신고 있어 본래 본인의 키보다 조금 더 커보인다.
눈매뿐만이 아니라 입모양도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거나 살짝 벌려져 웃고 있기에 유들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름
이블린 피트/ Evelynn pete
나이
22세
성별
男
키/몸무게
179cm/69kg
국적
미국
성격
느긋함/되는대로의/지나치게 관대한
▶ 느긋하고 되는대로 인생을 사는 사람. 계획한 일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도, 긴 줄에서 몇시간씩 서 있어야 하는 일에도, 심지어 자신이 사용하는 바이올린이 부셔지더라도 단지 미소를 지으며 "그럴 수도 있죠~ " 한마디로 넘기는 사람이다. 그가 인상을 구기며 화내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다. 누군가 그것에 대해 질문한다면 이블린은 "그건 너무 교양 없어 보이잖아요~" 라며 웃어 넘길 것이다.그의 주변 사람들은 단지 아무생각 없이 지내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자신이 맡은 일은 척척 해내는 편이다.
팔랑귀
▶ 그에게 결정사항을 맡긴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한나절은 걸릴것이다. 저녁식사 메뉴에 대해 a와 b사이에서 하루종일 고민하다가도 주변인이 흘러가듯 c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c를 선택하는 사람이기에. 무척 귀가 얇기 때문에 아무리 말도 안되는 말을 해도 "그럴까요?" 하며, 납득하곤 한다. 하지만 그 말를 믿는다고 하기에는..., 만일 당신이 뻔히 보이는 이상한 거짓말을 사실처럼 부풀려 그를 속이려 한다면 이블린는 미소짓겠지만 속으로는 당신 또 헛소리하네요! 라고 소리치고 있을것이다.
낙관적인/뻔뻔한
▶ 그가 느긋한 성격을 가진 이유중에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언제나 웃고 있는 눈으로 왠만하면 모든 일에서 밝은점만 보려고 하며 면전에 대고 욕을 들어도 뻔뻔하다 싶을 정도로 밝게 반응하며 굳이 좋은점을 찾아내어 무척이나 호들갑을 떨며 만족해한다.(정신승리)
etc.
▶ 직업은 바이올리니스트,
고등학교 졸업 후, 사는 지역의 오케스트라단에 들어갔다. 눈에 띌만한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주변의 연주에 잘 녹아들고 동료의 연주를 잘 이해하며 그것에 맞추어 기교를 부리거나 즉석연주를 할 수 있거나 하는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다. 들어간 오케스트라는 유명한 단이 아니기에 급여는 그리 좋지못한 모양. 다양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 소지품은 바이올린케이스와 휴대폰
▶ 바이올린 케이스에는 바이올린이 없다
▶ 높고 많은 계단이 있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려오려면 무척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
▶ 피어싱을 좋아한다. 다양한 모양의 피어싱을 모으고 있다. 관리도 열심히 하는듯.
귀를 만지작거리거나 장갑을 고쳐끼는 버릇이 있다.
취미는 책읽기, 산책하기, 연습겸 공원에서 바이올린을 자주 연주한다
▶ 건강체질. 살아오면서 병원을 가본건 딱 한번밖에 없을 정도다. 몸이 건강하고 일을 할 때 체력적으로 지친적은 없는 편, 그 때문에 좀 더 느긋한 성격일지도.
선관
[동시합격 여부 O]
칼렙 클레이- 옆집이웃

<전신>

<두상>
"...사람이 총알보다 훨~씬 크니까 걱정말고 딱 대세요~"